내 마음의 風景

대구 금호강 인근 하중도(약 십만오천평방미터)에 계절을 잊은 유채꽃이 노오랗게 피어났다. 작년 가을엔 난장이 코스모스와 노란코스모스로 하중도를 가득 채우더니, 언제 심어놨는지, 최근들어 신천가도를 달리다 보면 금호강 한켠에 유채꽃이 사람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몇 해 전..

신천과 금호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지점...저기 아파트가 보이는 곳이 산격 주공아파트. 신천에서 삼공단 뒤로 가는 금호강변 자전거 도로... 양갈래길이 있다.우측에는 최근에 공사한 자전거 도로..좌측은 종전의 흙길 그대로인 강변도로.... 최근 내린 장맛비로 오랜만에 늘 메말랐던 고..

어느 지역엔 눈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했지만 내가 사는 대구땅에선 눈발 날리는 풍경을 보려면 하늘에 별따기다.. 은근히 눈이 기다려지던 날, 카메라를 들고 산책 겸 금호강을 나섰다.. 금호강은 지금 대수술 중...사대강 개발사업의 속한 낙동강의 젖줄기이기에 작년 봄부터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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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사람이여 / 김성봉 그리운 사람이여 이미 시작된 우리사랑 내가 짐이되어 그대 힘들게하는 사랑이 아니라면 좋겠네 그대와 나의사랑 쉬운사랑이 아니어도 아픈상처 슬픈눈물이없는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좋겠네 그리운 사람이여 우리사랑은 서로깊이사랑하며 믿고 의지하며 욕심없이 자유롭..